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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초점] 닭에서도 나온 DDT…계란 도매가는 폭락 / 연합뉴스TV (YonhapnewsTV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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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연합뉴스TV 작성일17-08-23 00:00 조회4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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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초점] 닭에서도 나온 DDT…계란 도매가는 폭락\r
[출연 : 연합뉴스TV 경제부 정선미 기자]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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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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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충제 계란 파동이 닭에게 번졌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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맹독성 때문에 무려 38년 전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디클로로 디페닐 트리클로로에탄, DDT가 계란에 이어 닭에서도 검출된 건데요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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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는 결국 전국 산란계 농장에서 출하하는 닭고기를 대상으로 잔류 물질 검사를 결정했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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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문제에 대해 경제부 정선미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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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 기자, 닭에서도 DDT 성분이 나왔다고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검출된 것인가요?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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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]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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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, 계란에서 DDT가 검출됐던 경북 산란계 농장 2곳의 닭에서도 DDT가 검출됐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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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경산의 박 모 씨 농장과 영천의 이 모 씨 농장인데요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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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곳에서 키우는 닭 12마리를 조사한 결과 모든 닭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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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DT 잔류 허용기준치는 계란은 1kg 당 0.1mg, 닭고기는 0.3mg입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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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박씨 농장의 닭 4마리 중 1마리에서는 기준치가 넘는 0.453mg가 검출됐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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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씨 농장 역시 닭 8마리 중 1마리에서 기준치 이상인 0.410mg이 나왔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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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경북도는 해당 농장 2곳의 닭과 계란을 출하 금지시켰습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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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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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두 농장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장이 아닌가요?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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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 맹독성 물질로 알려진 DDT가 검출된 건가요?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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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]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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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, 우선 이 두 농장 중 한 곳의 농장주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시죠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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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몽희 / DDT 검출 농장주] "나는 DDT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이 농장에서는 화학약품을 쓸 이유가 없고 난 6년간 소독을 한 번도 안 했어요."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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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으신 것처럼 이 농장주는 DDT는 물론 다른 화학약품도 쓰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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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닭은 DDT를 어디서 흡수했을까요,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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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농장주는 넓은 농장에 닭들을 자유롭게 풀어 키웠다고 합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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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농장은 예전에 사과, 복숭아 과수원이었던 곳인데요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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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과거에 뿌렸던 농약이 흙속에 남아있었고, 그 흙에서 닭이 목욕하고 먹이를 쪼아먹는 과정에서 DDT가 축적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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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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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사해서 키운 닭이 낳은 몸에 좋은 계란이라고 해서 비싸게(계란 1알에 750원) 사 먹었는데 DDT라는 맹독성 물질을 먹은 것이었기 때문입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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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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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'살충제 계란' 사태에서 산란계 농가의 밀집 사육이 문제로 지적됐고, 그 대안으로 닭들이 '흙 목욕'을 해서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방사를 하는 것이 주목받았는데, 흙 목욕도 안심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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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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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정부에서는 전국 산란계 농장에서 출하되는 닭고기에 대해 잔류물질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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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런 것인가요?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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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]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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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, 앞서 경북도가 DDT가 검출된 농장 2곳의 닭과 계란을 출하 금지시켰다고 말씀드렸는데요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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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산 농장은 지난해 이후 도계 실적이 없지만, 영천 농장은 지난해 5월 882마리의 산란 노계를 도축해서 닭고기로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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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닭고기는 대구지역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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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 DDT가 들어간 닭고기를 누군가 먹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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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전수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52개 산란계 농장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서 출하하는 닭고기에 대해 도축 시 DDT 등 농약 잔류물질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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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가금류에 대해서도 검사하겠다고 밝혔는데요,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이야기를 들어보시죠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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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록 / 농림축산식품부 장관] "산란계 노계·삼계탕용 닭고기·메추리·오리 등 다른 축종에 대해서도 일제 별도 점검을…"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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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정부가 일제 검사 방침만 정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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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들은 계란에 이어 닭 등에도 살충제가 들어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게 된 것이죠.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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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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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, 그럼 이제 계란값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? 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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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류 인플루엔자, AI 사태 이후에도 고공행진하던 계란값...▣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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